경남 의령군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전시와 홍보를 겸한 특판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6개 부스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해 망개떡, 한우, 구아바 식품, 가죽장아찌, 치즈 등 군을 대표하는 100여 개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약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의령축산업협동조합의 ‘토요애한우’가 최대 25% 인이라는 파격적인 행사로 총 매출액의 30% 이상인 2000만 원 매출의 성과를 내며 ‘토요애’ 한우 브랜드 홍보 및 소비자 인식제고에 한몫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군과 농업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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