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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고병준 의원,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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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고병준 의원,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2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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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들, 소정의 수당·심리상담·무료 예방접종 지원 요구
서울 마포구의회 고병준 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최근 구의회에서 ‘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 고병준 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최근 구의회에서 ‘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 고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공덕동)이 최근 구의회 회의실에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고 의원은 이날 올 10월 현재 마포구에는 2개 복지관에 생활지원사 127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근무 여건이 어려운 데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 수준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후원 물품이 들어올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 운반하는 탓에 너무 힘들다”며 후원물품 배부 시 차량 지원, 중식비 지원 등을 건의하고 보호자와의 갈등이 생기거나 어르신이 사망할 경우 큰 충격을 받는 데 따른 심리 상담 지원도 요구했다.

고 의원은 “현실적 해결책은 급여를 올리는 것이지만 이는 마포구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개선 요구 사항이 약간의 수당,심리지원 서비스, 무료 예방접종 정도이므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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