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취약계층 홀몸 노인 가구 100곳에 주 2회 우유 배달
우유 쌓이면 구·동주민센터서 대상 주민 안부 확인
우유 쌓이면 구·동주민센터서 대상 주민 안부 확인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구청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과 호용한 이사장,고정수 매일유업 본부장은 이날 우유 배달을 통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노인 가구 100곳에 주 2회씩 우유가 배달된다.대상 지역과 인원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구와 동주민센터는 우유가 쌓이면 대상자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 확인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께 우유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특별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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