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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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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사업’ 협약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2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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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취약계층 홀몸 노인 가구 100곳에 주 2회 우유 배달
우유 쌓이면 구·동주민센터서 대상 주민 안부 확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이 24일  ‘홀몸노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이 24일  ‘홀몸노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구청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과 호용한 이사장,고정수 매일유업 본부장은 이날 우유 배달을 통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노인 가구 100곳에 주 2회씩 우유가 배달된다.대상 지역과 인원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구와 동주민센터는 우유가 쌓이면 대상자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 확인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께 우유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특별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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