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2022년 차이나타운 & 동화마을 BOOM UP 페스타’의 일환으로 ‘인천역 점등행사’ 및 ‘차이나타운 거리공연’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연말연시 중구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인천역 점등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해 점등식 및 소망카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변검, 사자탈 공연 등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는 동화마을 일원에서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걷는 페이지’ 부제로 캐릭터 인형 퍼레이드, 마술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풍성한 지역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