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308회 정례회 2차본회의 5분발언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5일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한 가운데 김형곤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형곤 의원은 인조잔디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인조 잔디는 수명이 짧고 정기적인 청소 요구 사항, 유류 제품의 부산물이라는 한계, 심지어 일부 충진재에는 폐타이어를 활용하기도 하고 그로 인한 독성 화학 물질로 건강 및 안전 문제가 극심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내구 연한이 지난 인조잔디 운동장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천연잔디 또는 마사토와 같은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하고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 정책은 충분한 정보제공과 지역사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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