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미면 합금철 제조업체 화재 진압. [충남 당진소방서 제공]](/news/photo/202212/928160_619224_4819.jpg)
충남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업체에서 지난 7일 오후 7시 40분께 불이 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0대, 50대, 20대 근로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2층 전기 용광로 인근에서 시작해 공장 일부(330㎡)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3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7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심팩메탈의 상시 근로자는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는 심팩메탈 측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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