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광주 서구는 오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으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업소의 품목별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 표지판 교부,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자체 소식지와 서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희망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서구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h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최근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동네 숨은 보석같은 우수한 업소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