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족 인권향상 노력 인정받아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최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식에서 자치인권분야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구청장은 대덕구의회 의원 시절부터 구민들의 자립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정책과 다문화가족 및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 내 위치한 대전·대덕산업단지의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인권향상을 위해 교육·돌봄 서비스, 상담창구 운영, 결혼이민자 통번역 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는 등 다문화가족 인권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들의 인권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구청장이 되라는 뜻으로 주는 것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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