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유관기관 및 400여 명 인원 참여
산불진화 헬기 비롯 35대 장비 동원 등
산불진화 헬기 비롯 35대 장비 동원 등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 자체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훈련 참여 20개 자치구 중 2위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20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는 ▲훈련기획, 훈련설계, 훈련실시, 훈련평가 및 환류의 단계별 지표 ▲첨단 ITC정보통신기술 활용 등의 가점 지표 기준으로 산출됐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도봉산 광륜사 일대의 산불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에서 소방서, 경찰서, 서울시,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220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및 400여 명의 인원과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하는 모의훈련을 선보인 바 있다. 산불진화 헬기를 비롯한 35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이태원 사고 등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달성해낸 성과이기에 매우 유의미했다”며 “앞으로도 ‘사고제로 도봉’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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