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 작가 '헬로맨 : 하트 비트' [서울디자인재단 제공]](/news/photo/202212/929594_620628_251.jpg)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가 열린다.
17일 서울디자인재단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DDP 서쪽 벽면에 미디어 아트 작품을 투사하는 '서울라이트 DDP' 행사가 열린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은 끝없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모습을 담은 '여정의 시작'(Beginning of the Journey)을, 뉴미디어 작가 '엔자임'(Nsyme)은 관객이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주는 3분 길이 영상물을 각각 선보인다.
그라피티 작가 '범민'은 손을 들어 인사하는 '헬로맨'들이 우주에서 여러 행성에 친구를 찾아 떠나고 친구를 만나는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행사는 매일 오후 7∼10시 우주를 소재로 한 영상 3편이 프로젝션 방식으로 DDP 외벽에 상영되며해당 기간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어울림광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장미 2023송이가 전시된다.
행사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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