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도진중학교 정문 일대에서 최근 ‘제2회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지회장 임종건), 동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경수), 민주산악회 인천시협의회(회장 김운식)가 주관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영범), 법무부 범죄예방 동구협의회(회장 유광호), 인천연탄은행 동구지회(정성훈 목사)가 후원하는 행사에서 모두 2941장의 연탄이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지역의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이날은 동구의 연탄나눔 행사 이래 최대 규모인 90여 명의 각 단체 소속 회원들이 연탄 지게를 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혈 나눔을 실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도 행사에 나서 “이웃사랑의 정은 나눌수록 커지고 따뜻해진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옥분 구의회 의장은 “행사에 함께 한 김찬진 구청장과 원태근 부의장,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이영복, 오수연 의원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부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심재돈 전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김운식 민주산악회 회장, 유광호 법무부범죄예방 동구협의회장, 각계인사 등이 행사에 동참했다.
임종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돌보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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