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동절기 마을돌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발생했던 이태원 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총 3차례로 1차 마을돌봄시설 자체점검, 2차 원주시 현장점검, 3차 민관합동점검으로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31개소 등 총 36개소다.
점검 분야는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표에 따른 화재 안전, 전기 안전, 가스 안전, 위생 안전, 시설물 안전 등 재난 발생에 따른 대책 여부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동절기 마을돌봄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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