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서울 강남구의회는 김현정 의원이 최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언북초등학교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언북초 긴급 대책회의 때 과속, 주정차 위반 단속 CCTV 추가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어린이 전용 보도와 안전 펜스 설치 등 다양한 안전조치 등 후속조치가 이행될 예정이고 구는 강남경찰서와 협의 후, 학교 보도 신설에 필요한 예산 53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끝낸다고 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학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으시고 분노를 가라앉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강남경찰서는 학교주변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무관용 단속과 처벌을 확실히 이행하고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1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 보도 및 안전시설 설치공사를 내년 8월말까지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남서초교육청은 위험한 통학로가 있는 초등학교를 전수조사하여 학교보안관 증원 등 대안 마련에 더욱 집중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하는 도덕 재무장 구민 문화운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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