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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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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2.2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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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는 최근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2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중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건의 결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포함한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사업의 합법성 및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집행 과정에서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시정·건의사항 총 88건)를 2차 본회의에서 채택, 집행부에 이송했다.

특히 내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7.62% 늘어난 5118억 8550만 원으로 제출됐으나 4억6705만 원을 삭감해 일반회계의 일반예비비로 조정하고 5114억1845만 원으로 의결했다.

강후공 의장은 25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연초 계획한 일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해 화재·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은 CPR(심폐소생술) 교육의 확대 시행과 AED(자동심장충격기)의 접근성 확보 및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준 부의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이상적인 실현을 위해 내항 1․8부두 개발, 동인천역사 복원 및 원도심 외곽 화물차 전용 도로 개설을 촉구했다.

또 손은비 의원은 중구 소아 환자의 안정적인 의료환경 마련을 위한 지원 대책 수립을 당부했고, 윤효화 의원은 원도심 일대 거주자 우선 주차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으며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은 운서 문화의 거리 지정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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