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린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 아이는 2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했으며 셋째 자녀는 18년에서 13년으로 단축했다.
장려금 지급 방법은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후 즉시 300만 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씩 7년 동안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셋째 아이의 경우 출생 시 500만 원 지급하며,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을 12년간 지급하고, 마지막 13년 되는 해에 300만 원을 지급, 총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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