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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교양 강좌‘YES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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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교양 강좌‘YES 아카데미’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4.0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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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취미, 건강관리 등 다양한 강좌
-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수업진행, 15회에 걸쳐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명문사학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구민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 YES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YES 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과 콘텐츠를 가진 숙명여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취미,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전해주는 ‘종합교양 선물세트’다. 

이번 아카데미는 숙명여대 캠퍼스(사회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료식 때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하는 등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수업 주제는 ▲행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100세 시대, 시니어 재테크 ▲인문학특강, 지혜의 보고 老子 ▲사진은 감동이다 ▲ 음식은 생명이다 ▲커피, 영혼을 사로자는 힘! 더불어 건강해지는 몸! ▲영화를 통해 배우는 생활법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궁산책 ▲문화 CEO. 미술을 읽으면 기업(氣UP)이 보인다! ▲음악이 흐르는 봄날의 작은 음악회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가족이 달라졌어요! ▲인문학특강, 사랑과 배신의 엘레지를 노래하라 ▲맛있는 홍차 이야기 ▲쉬운 오페라&즐기는 클래식 등 15가지다. 

이론 수업 외에도 종묘를 방문해 조선의 역사에 빠져 보기도 하고, 커피·홍차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도 진행한다.

또한 여러 수업 주제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숙명여대 교수진 외에도 효창동에서 까페 마다카스카르를 운영하는 사진작가 신미식,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선재스님, 前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정희선 등 강사로 참여해 수업의 생생함을 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세 이상 용산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은 오는 11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 (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신규수강생 우선선발)이며 수강료는 2만원 이다. 수업은 오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2개월간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해 구민들을 위한 종합교양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공부를 통해 구민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만학도들에게 대학생활의 기쁨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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