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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촌인력 부족 해소 나섰다…라오스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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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촌인력 부족 해소 나섰다…라오스와 협약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1.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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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술 제공·계절근로자 MOU 체결
강원 정선군이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은 최근 라오스를 방문해 농업분야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농기술과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라오스는 농촌인력을 제공해 양자 간 상생할 수 있는 농업 협력의 장을 열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선군과 라오스 간 인적교류 및 문화,경제,사회 등 문화교류 전반, 2023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노동력과 기술 제공, 라오스와 군의 농산업 발전 도모 등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단기취업비자(C-4,E-8)를 발급하고 신청농가에 배정하며, 국내 노동자는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농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으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은 “정선군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라오스와 정선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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