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의료 △청렴 등 8개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재난상황실장 지휘 아래 코로나19 대응반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홍성을 위한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하여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연휴 기간 이어지는 귀성·귀경 행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본부를 설치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이와함께 저소득층 614가구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우려 아동 801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쓰레기 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생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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