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포켓 CU를 통한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매출이 연평균 120%씩 올랐다.
26일 CU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맥주와 와인, 양주 등 1천20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종은 양주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46.1%를 차지했다. 이어 와인(31.2%), 맥주(18.5%), 전통주(2.4%) 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43.6%)가 매출 비중 가장 높았고, 30대(35.2%), 50대(10.8%), 20대(8.9%) 순으로 집계됐다.
CU 관계자는 " 오프라인 점포보다 폭넓은 상품을 만날 수 있고 구매 편의성이 높아 주류 예약 구매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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