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오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내실화 나서
상태바
오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내실화 나서
  • 오산/최승필기자
  • 승인 2023.01.3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및 공공 연계 사례회의를 최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에 나섰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및 공공 연계 사례회의를 최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에 나섰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및 공공 연계 사례회의를 최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협업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 동,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2023년 추진계획,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공 연계 사례회의는 사례관리 진행 보고와 재학대 예방 보호 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근 3년간 오산시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지난 2020년에 비해 318%로 급증한 가운데 시에서는 아동학대 대응력 확보 및 대응 시스템 운영,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및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통합 사례회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있다.

시는 학대 피해아동 즉각 분리제도 운영 제고를 위해 지난해 총 43명 중 7명(16%)에 대해 즉각 분리제도 보호조치 했고, 아동복지 및 아동보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위기 아동을 위한 촘촘항 안전망 확보를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실시, 아동학대 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 9개소, 일시 보호조치 아동 학습권 보장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한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심층 전문적 사례관리기관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보호조치, 치료, 양육서비스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2개소를 지난 11월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