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테이블 설치 확대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경북 구미시가 변화하는 외식환경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적극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15개소를 선정, 좌식 식탁을 입식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 지원을 했으나 부족한 재원으로 대다수 영업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어 예산을 증액,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인 외식업소 테이블 리모델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중 입식테이블 최소 5개(20석) 이상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로 전년도 매출액 적은 업소, 모범음식점이나 구미맛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로서 영업장 면적이 150㎡ 미만인 업소가 우선 대상이다.
신청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지원금액은 350만 원, 전체 금액의 30%는 자부담으로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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