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비 산업 부문 사업장(가정, 상가, 학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진단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의식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진단해 알려줌으로써 주민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는 것.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희망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정 356세대, 상가 35개소, 학교 4개교를 선착순으로 접수, 다음 달부터 각 사업장을 방문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각 가정 및 상가·학교 방문 시, 전자 제품별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통장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환경보전과(☎ 749-7922)로 유선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