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내달부터 어르신들의 취미생활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시니어 교실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니어 교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급속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인지를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 인생 레크리에이션 ▲신체활동이 요구되는 실버 요가, 라인댄스 ▲디지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그 밖에 미술, 요리 등 실버 세대가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평생학습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니어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 교양, 건강 강좌를 즐기며 자기 계발을 이루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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