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명 변경·조직개편 단행
"법정문화도시 선정에 만전"
"법정문화도시 선정에 만전"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 10일 출범 3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
재단은 5월부터 문화예술과 급변하는 관광 축제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축제 기획 및 평가, 관광 진흥사업 추진 등 사업분야를 확대해 속초문화관광재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기존 공연사업팀을 문화관광축제팀으로 개편했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결과로 출판물, 영상 등을 제작하여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통합한 인문학프로그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문화와 인생 이야기를 엮은 속초인물수첩을 추진해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장르의 전시·공연·행사를 시도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5차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속초시장)은 9일 “올해 재단 출범 3주년이자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집중 추진하고, 속초시 문화예술관광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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