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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 "2월 가스요금 부담, 1월보다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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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 "2월 가스요금 부담, 1월보다 완화될 것"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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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5년간 2월 난방용 사용량은 1월에 비해 11.8% 감소
"2월 중순 이후 고지서 받으면 요금 감소 체감할 듯"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도시가스 계량기. [이미지투데이 제공]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도시가스 계량기. [이미지투데이 제공]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겨울철 기온에 영향을 받는 도시가스 사용량은 12월 23일 올 동절기 최대 사용량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세"라며 "올해 1월은 전년 대비 평균 기온이 0.3도 높아졌으며 이달 초부터 날씨가 급격히 풀림에 따라 1월보다 2월 가구당 가스 사용량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15년간 2월 월평균 도시가스 난방용 사용량은 1월에 비해 11.8% 감소했다"며 "통상적으로 1월 사용량이 연중 최대 사용하는 기간임을 고려하면 점차 도시가스 사용량 감소에 따른 국민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가스는 회사별로 검침일 기준에 따라 요금 청구일이 다양하게 분포해 통상적으로 사용 기간의 마지막날 이후 평균 5∼15일 뒤에 요금 고지가 이뤄진다.

이에 협회는 요금 고지서상 이달 사용량이 포함돼 2월 중순 이후에 고지서를 받게 되는 소비자는 요금 감소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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