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회 임시회 개회…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사진)는 16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형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3년 첫 회기로 새 마음 새 뜻으로 제9대 의회의 역사를 써내려 갈 준비를 해야 하는 의미 있는 회기”라며 “첫 단추를 신중하게 끼우며 강남구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의회는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강남구의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토대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례들을 연구하고 발굴해내며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열한 성찰을 해온 만 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강남구민의 행복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까지 각 상임위원 회별 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심사된 안건들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회의규칙 일부 개정규칙안(김진경 의원 등 13인) ▲강남구정신문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 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마을 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 안(이도희 의원 등 9인) 등 11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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