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20일 제3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문화체육과, 세무과, 회계과, 민원토지과 4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최종현 의원은 민원토지과 업무보고에서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과 관련해 가상공간에서의 도시정보를 통합 공유해 건축, 자연재해, 교통 등 미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입안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방원욱 의원은 문화체육과 업무보고에서 중도문에 건설중인 축구장야구장 신설과 관련 그늘막 등 편익시설의 보완으로 추가예산 편성 및 설계변경을 요구하며 장기간 미해결 민원인 테니스장 이전과 관련해선 환경영향평가 통과 및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애 의원은 문화체육과 업무보고에서 실향민촌인 아바이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중 행사인 실향민축제도 중요하지만 실향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적극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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