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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건축물 생애주기별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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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건축물 생애주기별 안전관리 나서
  • 광주취재본부/ 범대중기자 
  • 승인 2023.02.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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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5명 근무
건축물 관리 강화·안전한 구 조성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건축물 신축부터 해체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구조기술사와 전문인력 2명을 구청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현재 지역건축안전센터에는 전문인력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팀을 이뤄 근무하고 있다.

관리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신축 또는 증축, 개축 등을 하는 건축물이며, 인테리어 공사 등 건축행위에 해당하지 않은 공사장은 관리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건축과 및 주택과 등 건축공사 소관 부서에서 전문인력 지원을 요청하면 해당 공사장에 구조기술사와 건축사를 현장으로 보내 각종 업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기에 따라 취약시설 또는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해당 건축물 및 공사장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건축물 건축물을 제거하는 해체 공사장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에 나서거나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을 통한 현장점검 업무 대행으로 건축물 안전 강화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최근 건축물 붕괴에 따른 사고가 빈번해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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