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사무국 직원 성금으로 구호물품 마련
![서울 은평구의회는 22일 튀르키예 긴급구호 물품을 튀르키예 주한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센터로 전달했다.[은평구의회 제공]](/news/photo/202302/942313_632850_4441.jpg)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전날 구의회 앞에서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튀르키예 주한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센터로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이 마련한 것으로,이재민 보온을 위한 겨울 이불을 구매하고 방한 물품인 털모자,목도리,방한복 등을 마련했다.
기노만 의장은 “예로부터 한국인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주위의 어려움을 모른 척 하지 않았다”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 전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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