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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외부재원 확보 박차…2022년 1454억 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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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외부재원 확보 박차…2022년 1454억 원 유치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23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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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상 수상, 대외적으로 구정의 우수성 평가 받아
우수정책 사례 발굴, 해외기관 평가에도 적극 응모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3년에도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최근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 2022년도 성과를 분석하고 2023년도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 19와 수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업생태계·골목경제 활성화에 89억 원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돌봄 및 1인가구 지원 등에 311억 원 ▲재난 안전 및 교통환경 개선 52억 원 ▲교육문화 도시 조성 30억 원 ▲환경, 녹지, 청정도시 조성에 14억 원 등 9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총 497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 대외평가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관악S밸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표창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 ▲‘골목경제 회복지원’ 행안부 장관상 등 총 57개의 수상에 시상금 3억 6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대외적으로도 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구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사업방향과 연계해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응모 하고 공공기관 외 민간분야뿐만 아니라 해외기관 평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외부재원 확보 및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올 해도 전 직원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힘을 모아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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