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운동이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허남영(55·사진) 강원 양구군산림조합장이 2연속 무투표 당선됐다.
허 조합장은 지난 22일 3·8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허 조합장은 지난 2018년 3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며 2019년 3월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허 조합장은 “양묘사업 진출 및 임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조합원이 생산하는 눈개승마(삼나물) 등의 홈쇼핑 론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양구 출신으로 양구초·중, 성수고,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군산림조합 신용상무를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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