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현대시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유옥분 의장, 구의회 의원들은 잿더미로 변한 점포와 물건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으며,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의회 차원의 법률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유 의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잦은 눈과 혹독한 추위로 시장 상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발생한 화재라 더욱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해 하루빨리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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