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다양한 어드벤처 시설·서바이벌 게임장 등 갖춰
신개념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한류관광 '새지평'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연계 머무르는 관광여주 '탈바꿈'
경기 여주 팔도한마당 ‘PALMA WORLD’ 가 내달 오픈을 앞두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대표 관광벨트 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융복합테마파크 팔마월드 신축사업이 마무리 단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곳은 국내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서 이목을 끈 바 있어 개장 이후 기대가 크다.
‘PALMA WORLD’는 현재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베스트웨스턴 호텔과 다양한 어드벤처시설, 서바이벌 게임장을 갖추게 된다. 또 메타골프 및 연습장, 쥬라기공룡 전시와 챌린저 놀이시설 등에 밤의 축제를 연상케 하는 갖가지 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행사 측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며 “직간접적 도움을 준 지역사회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주팔도한마당의 테마파크 공식 명칭인 ‘PALMA WORLD’는 올해 1차 사업 준공에 이어 팔도향토음식관을 중심으로 공예품관, 특산품관 등 전통 콘텐츠로 무장한 2차 사업을 진행, 내년 11월에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다.
팔마월드 핵심인 ‘팔도관’이 동시에 오픈하지 못하고 1년여 넘는 시차를 두고 먼저 1차 사업인 호텔 및 본관(레포츠, 쥬라기랜드, 서바이벌게임장)만 먼저 오픈하게 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하지만 초대형 실내놀이시설, 그 중에서도 국내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21m 높이의 실내 암벽등반 코스는 팔마월드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고 취사가 가능한 153객실의 호텔에는 개발이 완료된 온천수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온천 호텔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즈음해 관내 일자리 창출과 조만간 개장 예정인 여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존의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과 어우러진 시너지 효과는 머무는 관광 여주로 탈바꿈 시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팔도한마당 이기철 회장은 “여주팔도한마당을 통해 국내 융복합민속테마파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1차 사업인 호텔과 본관의 연면적이 23,689㎡로 관내 상업용 시설로서는 최대크기에 달하는 랜드마크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지역 대표 테마파크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일자리 창출과 신개념 여주시 관광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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