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의회는 9일 영월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2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영월군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강명호 의원은 “희망복지기금 전세임대지원사업의 신청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영월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기금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재섭 의원은 “군에서 소규모 사업 추진 시 각 부서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신준용 의원은 “각 경로당에서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경섭 부의장은 “결혼 이민자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을 늘려 달라”고 강조했다. 엄승열 의원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운영은 영월에 있는 업체가 주체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윤길로 의원은 “군의 통계나 장점을 찾아 내년 교부세를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