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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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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3.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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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276세대 조성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양천구 제공]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열린 서울시 제4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1987년 신정동 733-31번지에 준공된 신정수정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노후·불량건축물로 판정받고, 기반시설 정비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효율적인 주거 공간 개발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건축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신정동 일대에 연면적 42,771.2㎡, 용적률 299.92%를 적용한 지하 3층 ~ 지상 21층 276 세대가 들어서며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이웃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넘은들공원과 매봉산 등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도시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향후 조합측의 심의 결과 보완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인 개량을 통해 신정동 일대 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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