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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혁신거점' 광주에 '벤처허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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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혁신거점' 광주에 '벤처허브' 조성
  • 박선식기자·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3.03.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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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개소
사업 지원금 등 성장단계별 지원
강기정 "광주, 韓실리콘밸리 기대"
내달 중 경북에도 추가 개소 예정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국가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으로 광주에 '벤처 허브'를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상무지구에 470여평 규모로 신규 공간을 조성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향후 1년간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등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업체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이른 시일 내에 정착하고 성장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많이 나와 광주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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