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공]](/news/photo/202303/947542_638134_216.jpg)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화두인 ‘챗 GPT’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경제위는 전날 인하대학교 하이테크 강당에서 ‘챗 GPT’를 인천지역 교육현장과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움은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 GPT’를 연구하고, 인천의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활용한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아카데미 등과 함께 추진했다.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이승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움은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초 대규모 AI의 위대한 변곡점’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았고, SK텔레콤 IT인프라 박명순 부사장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AI Transformation’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인하대 정연재·홍성은 교수도 함께 토론자로 참여, GPT 활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에 따라 ‘AI라는 새로운 인간이 출현한 시대’에 살고 있고, GPT는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언어의 생성과 번역, 요약, 대화 등 다양한 자연어 처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새로운 기술의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신기술이 도입되고, 우선적으로 연구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를 중심으로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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