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 제287회 임시회가 27일 개회해 오는 29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영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수로부터 제출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 변경 계획안,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 해산 승인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9개 읍면 소관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9개 읍면의 주요 현황 사항을 살피고, 29일에는 지난해 승인된 예산의 운영성과 분석과 재정 건전성 검사를 위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5월 중 결산검사 등 각종 의안을 의결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전영기 의장은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작단계부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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