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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참된 의정,열린의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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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참된 의정,열린의회로"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15.07.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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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7대 포항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포항시의회는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시의 밝은 미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과 의원 모두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정연수와 연찬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역량강화에 힘써왔다고 자평했다.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제7대 의회 개원 이후 10회에 걸쳐 총122일의 회기동안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제·개정 77건, 예산 및 결산 승인 5건, 일반 기타 안건 20건 등 총 12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정전반에 대해 73건의 시정질문과 20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구현을 위해 7대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와 함께 대한노인회 포항지부를 비롯한 15개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또한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지역의 보훈단체, 장애인단체, 지역노동계, 상공계 등 기관단체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활발히 실시해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민생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포항시의회와 포항시가 서로 벽을 허물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고 화합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소통간담회를 첫째주 수요일로 정례화 했다.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초선 의원 스터디그룹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초선의원 스터디 그룹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나아가 지난해 8월과 올 6월 전체 의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년2회 의원연수를 비롯한 연찬회를 통해 입법과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실무 능력과 의정수행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합리적인 정책방향 및 대안 제시, 업무능력 배양,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월 12일 포항시와 경주시는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산업연구관광 등 전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고 두 도시 사이를 흐르는 형산강 개발을 위해 ‘형산강프로젝트’를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포항경주의 리더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형산강 미래포럼 발대식과 비젼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민관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4일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워원장이 경주시의회 의장단을 방문해 상호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포항시의회 훈춘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의건이 제219회 포항시의회(임시회)에서 채택돼 지난 5월15일 훈춘시 자매결연20주년을 맞이해 훈춘시 훙지호텔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하산, 중국 훈춘과의 교류협력은 정부의 북방정책 추진 및 동북아 지역 간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장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칠구 의장은 “우선 지난 1년 동안 포항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기간도 53만 포항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겸허하게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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