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환경개선 추진
강원 원주시는 문화의거리 미관을 훼손하는 조형물 등 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문화의거리 주변 쓰레기 무단 방치와 조형물이 미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겨울 원도심 불빛 조명 사업 일환으로 설치됐던 꽁드리 조형물과 5년간 방치돼 있던 개 형상 조형물을 철거했다.
문화의거리는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10억 원이 투입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을 반영한 웨이파인딩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노점상 단속 및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문화의 거리 미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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