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현 씨와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가 ㈜JH엔터테인먼트를 원주시에 설립했다. 이들은 원주시민들의 문화생활 확산과 지역인재 발굴·양성에 힘쓰겠다고 29일 밝혔다.

조정현씨가 기획하고 ㈜네이처홈피스가 투자한 문화공연은 내달 8일 JH엔터테인먼트 잔디광장(귀래중학교 앞)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조정현의 음악풍경 첫번째 풍경'은 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조정현, 이규석, 우순실이 버스킹을 시작한다.

22일 문화의거리에서 '조정현의 음악풍경 두번째 풍경' 대규모의 버스킹이 진행된다. 출연진은 유명가수 조정현, 이명훈, 곽종목이다.

5월 26·27일에는 본공연인 'Back to the Radio'는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이치현과 벗님들, 이명훈과 휘버스, 곽종목과 건아들, 김학래, 조정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치악예술관 공연은 스태프 60여 명이 시에서 숙박을 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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