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 제공]](/news/photo/202303/949023_639660_017.jpg)
강원 철원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근남면 마현1리~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개 마을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포함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노후주택 정비, 빈집 철거, 도로정비,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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