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는 이인식·도병두·윤영희 의원이 최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인식 의원은‘금천구의 교육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의원은 금천구의 성장이 정체되는 이유는 결국 교육때문임을 지적하며,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에 초등학교·중학교가 결합된 이음학교를 설치할 것을 강력하게 제안하였다.

도병두 의원은‘인사청문회 도입’을 주제로 발언했다. 도 의원은 9대 개원 이후 구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사청문절차 도입을 촉구해 왔음에도 구청장이 침묵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또한 지난 2월 27일, 국회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제반 조건이 갖춰졌음을 강조했다.

윤영희 의원은‘동일중학교 신축건물 내 공영주차장 건립 촉구’를 주제로 발언했다. 윤 의원은 학교법인 동일학원과 본 사업 주민추진위원회가 집행부와의 간담회 및 민·관·정 정책간담회 실시한 점을 알리며,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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