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올해 상반기 중구·강화·옹진 지역예산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모두 30억 원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배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세는 ▲중구 영종 유치원 외벽 보수 사업 9억 원 ▲강화군 강화초교 옥상 방수 사업 2억 원 ▲옹진군 백령고교 체육관 전면보수 사업 19억 원이다.
먼저 중구 영종유치원 외벽보수 사업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벽마감재를 불연자재로 교체하게 된다.
또 강화초등학교는 건축 연한이 오래됐을 뿐 아니라, 일부 건물은 우레탄 방수층이 없어 우천 때마다 누수가 발생했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올 7월 옥상 방수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준공 후 38년이 지나 노후가 심각했던 옹진군 백령고등학교 체육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냉·난방 시설과 공기순환장치를 갖춘 신식 체육관으로 탈바꿈한다. 앞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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