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양군지회는 최근 제38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영양신바람소리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양수발전소 영양유치를 위한 홍보가 이어졌다.
올해 노인대학 입학생은 48명으로 오는 10월까지 명사초청 특강, 인문학강좌, 요가·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38기를 맞은 노인대학은 1984년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18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대표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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