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2023년 철원군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를 선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숙박·문화·체육 등의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부 인테리어 및 설비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개소당 총사업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요사업비의 80%가 지원된다.
군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평화지역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1,179개소에 135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10개소가 선정돼 개선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정광민 군 경제진흥과장은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과 군 장병 및 관광객에게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