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원내대표 윤유현) 일동은 전날 의회에서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 외교 규탄 결의문 발표 및 삭발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윤유현 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삭발식을 갖고 ‘대일 굴욕 외교’를 규탄하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구의원들은 이날 “강제동원의 셀프배상 문제,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독도영유권 문제 등 윤석열 정부가 굴욕적인 대일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8명은 성명서를 통해 “전범국 일본은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하며 왜곡된 교과서 철폐, 무분별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조치까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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