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방지시설 종류. [용산구 제공]](/news/photo/202304/950285_641011_5011.jpg)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역류방지시설은 싱크대, 바닥 배수구, 좌변기, 욕조 등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탈부착 방식으로 평상시 출입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소재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연락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설치를 진행한다. 설치비 무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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