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최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 출전해 김명진(-66kg)선수 1위, 이승엽(+100kg)선수  1위, 단체전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둬 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김명진은 결승전에 올라 여수시청 심재민과 붙었으며 소매업어치기 기술로 절반, 팔가로누워꺾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1위를 차지했다.

이승엽 선수는 결승전에서 코레일 김이현을 발목받치기 기술로 한판을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다. 또한 단체전에 출전한 양평군청은 결승전에서 여수시청과 맞붙어 3대 0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진선 군수는 “항상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주는 코치진과 선수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상없이 갖고있는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채성훈 감독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으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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