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와 투자협약…반도체 공장 증축·35명 일자리 창출
반도체 공정 화학제품 회사와도 추가 투자설명·상담
반도체 공정 화학제품 회사와도 추가 투자설명·상담
![천안시는 18일(현지시각) 신동헌 부시장과 존 서먼 부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 오렌지버그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와 1200만 달러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제공]](/news/photo/202304/952846_643714_1320.jpg)
충남 천안시가 미국에서 1200만 달러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18일(현지시각) 신동헌 부시장과 존 서먼 부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 오렌지버그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PST)와 1200만 달러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는 외국인투자지역 4994.6㎡ 부지에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 생산공장을 증축하고 35명의 신규고용 인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헌 부시장은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와의 협약을 비롯해 19일에는 외국인투자지역에서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D사와 추가 투자 설명 및 상담을 진행했다.
D사는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에 대한 추가 제조시설, 연구개발(R&D) 센터 등에 대한 투자 내용을 설명했으며 신 부시장은 시정의 주요 방향인 ‘기업하기 좋은 천안’의 시책을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 부시장은 “향후 추가 외자유치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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